오늘도 폭염 여전, 서울 낮 33도..열대야 이틀째 지속될 예정

오늘도 폭염 (사진=DB)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이틀째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날 서울은 34.1도, 인천 32.3도, 춘천 34.2도, 대전 33.2도, 전주 34도 등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25.3도를 기록,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 사이(18시~다음날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지난해 서울의 첫 열대야는 7월10일이었다. 서울은 지난 22일 오후 10시에도 28.3도를 기록했으며 23일 오전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야가 이틀째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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