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서 일할 인재 구합니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오는 21일 하남시와 함께 경기 하남시 망월동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9월 스타필드 하남의 개장을 앞두고 총 77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 고용난 해소에 나섰다는 설명이다.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를 비롯한 신세계그룹 계열사 6곳과 H&M, ZARA, 브룩스브라더스, 롱샴코리아 등 협력사 71개사가 참여한다.

각 부스에는 기업별 인사 및 채용담당자들이 행사 운영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해 채용 관련 정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starfieldjobfair.career.co.kr/)를 운영한다.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 촬영과 무료 인화를 제공하고, 네일아트, 메이크업 컨설팅 등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스타필드 하남 개점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기획, 고용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스타필드 하남이 일자리 창출, 지역 브랜드가치 제고, 관광객 방문 증가 등 하남시 지역경제 발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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