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일교사대화…일본 교사 50여명 방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일본 교직원의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지난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교사 방한단 48명은 6박7일간 서울, 경북, 인천, 부산 등지의 학교와 교육·문화기관을 방문한다.일본 교사들은 이날 오전에는 영훈국제중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일본 교사단의 방한은 2001년부터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의 지원으로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주최하는 양국 교사들의 인적교류 사업 '한일교사대화'의 일환이다.

일본 교직원의 한국 방문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에 진행되며, 한국 교직원들은 매년 초 일본을 방문해 한·일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지금까지 한국 교직원 총 1천878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을 방문했고, 일본 교직원은 492명이 방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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