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르망·장하준 강의…대한상의, 내달 '제주포럼'

대한상공회의소가 다음달 20일부터 나흘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41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연다.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 회장, 영화 인터스텔라 등을 제작한 린다 옵스트 프로듀서, 기소르망 전 파리대 교수,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이 강연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초청강연을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무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데니스 홍 로멜라 로봇매커니즘 연구소장은 로봇기술의 미래를 진단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재계의 경영 리더들이 4차 산업혁명 등 최신 경영 트렌드에 대해 통찰력을 얻고 심신을 재충전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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