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박람회도 '정용진 스타일'

신세계그룹 협력사 106곳 참가
상생채용박람회 21일 코엑스서
신세계그룹이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계열사와 협력사 106곳이 참가하는 상생형 채용박람회를 연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신세계티비쇼핑, 신세계프라퍼티, 에스에스지닷컴 등 총 16개사가 참가하며 파트너 회사 중에선 아이올리, 대현, 청우식품, 메가박스, 프라다코리아, 코치코리아, 부루벨코리아 등 90곳이 함께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판매, 영업,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뤄진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후원에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 기업들은 청년,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과 함께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앞으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열린 채용을 통해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고용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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