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호텔롯데 7월 상장, 물리적으로 어렵다"

롯데그룹이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받으면서 당초 7월로 예정됐던 호텔롯데 상장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롯데는 "1월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호텔롯데는 오는 7월까지 상장작업을 마무리해야 하지만 현재 투자자보호를 위한 변경신고 등 절차 이행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호텔롯데 상장은 일본 주주의 지분율을 낮추고 주주 구성을 다양화하는 등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 사안이므로 향후 방안에 대해 주관사와 감독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롯데는 이달 초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이 불거지자 호텔롯데의 상장을 7월 21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그것이 알고 싶다` 어느 날 사라진 13살 소녀, 그리고 6인의 남자들ㆍ귀지 치매 상관관계…이명의 원인은?ㆍ고등어-참다랑어 효능 `비만 예방`ㆍ美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 피살, "용의자, 그리미 살해하려 일부러 사인회 장소로 왔다"ㆍ`마리텔` 이경규, 세계 최초 `생방송 몰레카메라` 도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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