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곳곳 정체 시작..황사에도 봄나들이 차량 몰려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DB)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오산나들목, 북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24.6㎞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24.7㎞ 구간에서도 차량이 몰리면서 시속 40㎞ 이하로 운행하는 등 원활하지 않은 상황.또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도 용인 나들목에서 용인 휴게소, 원주 나들목에서 새말 나들목, 면온 나들목에서 평창 나들목 등 33.8km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동안 계속되는 황사에도 불구하고 봄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오늘 하루 전체 교통량은 467만대로 지난주 토요일(16일) 437만대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도시 요금소 간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강릉 4시간10분, 서울→울산 5시간3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울→목포 4시간50분 등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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