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인테리어] 개성·친환경·에너지 절약…인테리어 3박자를 잡았다

LG하우시스

취향은 살리고
홈가든·홈카페 콘셉트, 개성 살리는 디자인 벽지

건강은 지키고
옥수수 식물성수지 적용…피부 닿아도 안전한 바닥

단열은 확실히
수퍼세이브 이중창 적용…냉난방비 40% 절감
고단열창 수퍼세이브
본격 이사철이자 결혼 성수기인 봄이다. 봄이 되면 집 분위기를 바꾸거나 인테리어를 꾸미기 위해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난다. 건자재 업계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한 독특한 디자인, 우리 몸에 좋은 친환경 성분, 냉난방비 같은 에너지 절약형 제품 등을 꼽았다.

얼마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 방송 프로그램인 ‘집방(집 꾸미기 방송)’의 영향도 커졌다. 소비자들이 개성에 맞게 직접 시공하고 꾸밀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셀프 인테리어 제품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지아소리잠 바닥재, 휘앙세 및 베스티 벽지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까지 두루 갖춘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

겨울철 난방비와 함께 여름철 냉방비도 신경써야 할 요소 중 하나다. 여름철 에너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단 단열 성능이 떨어지는 오래된 창호부터 교체해야 한다. 건물 전체 에너지 손실의 40%는 창호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LG하우시스가 선보인 고단열 창호제품 라인인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주목할 만하다. 과거 다양한 성능을 갖췄지만 복잡했던 탓에 소비자들이 어려워하던 창호 제품을 이제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 7 등과 같은 숫자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수퍼세이브3은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창호로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다. 수퍼세이브5는 쉽게 열리는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이를 적용하고,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고 디자인 효과까지 극대화한 최고급 제품이다.

수퍼세이브 시리즈 전 제품은 로이유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중창을 적용하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 나와 냉난방비를 40%가량 절약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창호를 바꾸려는 고객에게 무이자로 창호 교체 비용을 제공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안전한 바닥재 지아소리잠

바닥재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인테리어 자재다. 어떤 바닥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성능 좋은 바닥재는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층간소음도 해결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해가 없고 건강한 제품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골라야 한다. LG하우시스의 ‘지아소리잠’ 바닥재는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 표면에 PVC 대신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수지 PLA를 적용한 친환경 바닥재 제품이다. 국내 시트형 바닥재로는 첫 친환경 제품이다.지아소리잠은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건축자재의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 방출량에 따라 부여하는 ‘HB마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소음을 줄이는 차음 소재를 적용해 의자 끄는 소리, 청소기 소리 등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탄성력이 높아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대우건설기술연구원에서 시행한 경량충격음 저감량 테스트에서 맨바닥 대비 4.5㎜ 두께의 제품은 22dB(데시벨), 6.0㎜ 두께 제품은 26dB의 충격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만의 디자인 벽지 제안
LG하우시스는 올초 봄철 성수기를 대비해 합지벽지 ‘휘앙세’와 실크벽지 ‘베스띠’ 신규 패턴을 선보였다. 기존에는 모던, 클래식 등 디자인이 비슷한 벽지를 스타일별로 제공했다. 하지만 올해는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중점을 두면서 세 가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이번 신제품은 도심 속 전원적인 삶을 지향하는 ‘홈 가든’, 여행지에서의 여유로움이 담긴 ‘홈 스위트’, 창조적인 즐거움이 있는 공간 ‘홈 카페’ 등을 콘셉트로 삼아 구성됐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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