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석 걸린 서울, 더민주 압도적 선두 지켜

9시50분 현재 새 11곳, 민 28곳, 국 2곳 1위
8곳은 아직 개표 안들어가

4·13 총선에서 49석이 걸린 서울지역 개표결과 30곳에 달하는 선거구에서 더민주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에 돌입한 41곳의 선거구에서 오후 9시50분 현재 득표 1위를 달리고 있는 곳이 새누리당은 11곳, 더불어민주당이 28곳, 국민의당이 2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중성동을(지상욱), 강북갑(정양석), 도봉을(김선동), 양천을(김용태), 동작을(나경원), 관악을(오신환), 서초갑(이혜훈), 서초을(박성중), 강남갑(이종구), 강남을(김종훈), 강남병(이은재)에서 1위를 달렸다.

더민주는 서울 종로(정세균)를 비롯, 중성동갑(홍익표), 용산(진영), 광진을(추미애), 동대문을(안규백), 성북을(기동민), 강북을(박용진), 서대문갑(우상호), 서대문을(김영호), 영등포을(신경민) 등 28곳에 달했다.12% 개표가 진행된 관악을 지역구는 새누리 오신환 후보 37.91%, 더민주 정태호 후보 37.64%로 초박빙 상황으로 개표 레이스가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노원병(안철수)와 관악갑(김성식) 두 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밖에 서울 송파갑, 송파을, 은평갑, 은평을 등 8곳은 개표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sg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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