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고용위기지역으로"…대우조선·삼성중공업 노조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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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15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과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조선경기 불황에 직격탄을 맞은 거제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해달라고 촉구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되면 1년 동안 정부 지원금과 각종 일자리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지 3월23일자 A1면 참조
대우조선 노조와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4일 낸 공동성명에서 “조선산업이 회복되지 않으면 6월부터 2만여명의 근로자가 대량 해고당하면서 대규모 고용대란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양대 노조는 △정부의 조속한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선정 △고용대란을 막기 위한 대우조선, 삼성중공업의 구체적인 노력 △거제시의회의 고용대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 △국회 차원의 조선산업 지원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대우조선 노조와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4일 낸 공동성명에서 “조선산업이 회복되지 않으면 6월부터 2만여명의 근로자가 대량 해고당하면서 대규모 고용대란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양대 노조는 △정부의 조속한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선정 △고용대란을 막기 위한 대우조선, 삼성중공업의 구체적인 노력 △거제시의회의 고용대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 △국회 차원의 조선산업 지원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