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월요일`에도 사람 들 끓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 견본주택 월요일에도 4000여명 방문하며 인기개포지구 첫 분양단지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지난 25일(금) 개관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견본주택에는 주말에 이어 월요일에도 관람 및 상담을 위한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분양관계자들 조차도 월요일까지 견본주택 방문객이 몰리는 것에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이러한 상황에 오픈 후 주말 3일간 약 3만 5천여명이 다녀간 `래미안 블레스티지` 견본주택에는 월요일 하룻동안 4000여명이 이상이 더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주말간 긴 대기 시간을 피해 일부러 월요일에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이 대다수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실제로 이날 견본주택 현장에서 만난 이모씨(51세)는 "개포지구 재건축 첫 분양단지로 주변에서도 워낙 관심이 높아 주말을 피해 월요일에 방문했다"며 "월요일은 조금은 쉽게 둘러 볼 수 있나 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 "때문에 줄을 기다리며 관람하기는 했지만 그만큼 인기가 높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여기에 미처 소식을 접하지 못했던 고객들이 단지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온 방문한 경우도 많았다.견본주택을 방문한 성모씨(47세)는 "주변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궁금하던 차에 둘러보러 왔다"며 "막상 와서 상담을 받아보니 입지는 물론 평면도 좋고 무엇보다 분양가가 적절한 것 같아 청약을 넣어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분양관계자는 "강남을 대표하는 입지인 개포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진 결과 주말 이후에도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뤄진 것 같다" 며 "특히나 지난 주말 견본주택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몰려 대기 시간이 길게 소요돼 발걸음을 돌린 고객분들과 입소문을 듣고 오신 고객들이 월요일에 견본주택을 많이 찾아주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한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3층~최고 35층, 23개 동, 총 1957세대(전용면적 49~182㎡)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396세대(49~126㎡)이며, 타입별 세대수로는 △49㎡ 33세대 △59㎡ 69세대 △84㎡ 105세대 △99㎡ 103세대 △113㎡ 39세대 △126㎡ 47세대다.청약 일정은 3월 29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4월 6일(수)이며, 계약은 4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총선(4월 13일) 당일을 제외하고 3일간 진행된다.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되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인천 인질극 5시간 만에 종료…`정신과 전력` 20대 남성 검거ㆍ‘도도맘’ 김미나 “죽음으로 진실 알릴 수 있다면..” 눈물 (SBS스페셜)ㆍ‘복면가왕’ 초원 최성원, “부모님이 애청자..자랑스러운 아들 되고파”ㆍ‘복면가왕’ 초원 꺾은 송소희,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 출연소감ㆍ방콕 전철역에 돌진한 벤츠, 알고보니 한국 남성..무슨 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