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결혼? 서른넷 전에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솔직 고백

문채원 / 사진 = 한경DB
배우 문채원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문채원은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29살 때부터 생각했어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너무 시시각각 변해요. 하고 싶다가 안 하고 싶다가 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2년 전까지는 내가 만난 남자 중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결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내가 가족을 고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특히 "나랑 매일 밥을 먹고 아기를 키우는 가족을 고르는 일이라는 의미가 됐어요. 의미가 달라졌어요"라며 "서른넷 전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연애를 한두 번이라도 좀 더 해보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항상 생각이 변하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채원은 현재 수목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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