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비상벨 누르세요"…세종시에 대화가능 CCTV 설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16일 세종시 1생활권에 비상벨 기능을 갖춘 폐쇄회로(CC)TV 153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쌍방향 통화가 가능한 비상벨이 장착돼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도시통합정보센터 상황실과 연결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행복청은 앞으로도 쌍방향 비상벨 통화가 가능한 CCTV를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행복도시 전역에 확대 설치하고, 112·119 상황실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CCTV가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도시의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최첨단 지능형 방범체계를 도시 전역으로 확대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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