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변세종 등 6명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16부터 20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에 싱글 4명, 아이스댄스 1팀 등 총 6명의 한국 대표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올해 1월에 개최됐던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남자싱글의 차준환(휘문중 3), 변세종(화정고 3) 선수와 여자싱글의 손서현(세화여고 2), 김하늘(평촌중 2) 선수 그리고 아이스댄스의 이호정/감강인 팀이다. 종합선수권에서 189.98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선발된 차준환 선수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220.40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월에 개최된 유스올림픽에서는 198.90점(5위)을 기록하는 등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남자싱글의 변세종 선수는 종합선수권에서 180.74점을 기록하며 4위로 선발 됐으며 2월에 개최된 2016 사대륙피겨선수권에서 본인의 국제대회 최고기록인 176.15점(18위)을 기록한 바 있다. 여자 싱글의 손서현 선수와 김하늘 선수는 종합선수권에서 각각 159.32점(6위)와 158.75점(7위)으로 선발됐다. 2014년 9월 팀을 결성한 지 6개월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해 당시 101.92점으로 19위를 차지했던 아이스댄스의 이호정-감강인 팀은 두번째 주니어선수권에 도전한다. 이호정-감강인 팀은 이번 시즌 국제대회 기록을 129.28점 (2015-16 주니어그랑프리 1차대회, 4위)까지 끌어 올리는 등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대회에는 이호정-감강인 팀 외에 김진서 선수(한국체대 1)와 최다빈 선수(수리고 2) 등이 출전해 각각 202.25점(9위)와 156.38점(9위)를 기록한 바 있다.
편집국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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