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진공, 중동 기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파견지역 이스라엘(텔아비브), 이란(테헤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정환)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6년 부산시 중동 기계 무역사절단’의 참가기업을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5일까지 모집한다.중동 기계 무역사절단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및 이란의 테헤란을 방문, 현지 유력바이어와의 만남 및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선정 기업에게는 바이어 발굴비용, 상담장 임차료, 버스임차료, 통역료 전액 및 항공료 35%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정환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은 ‘Post-oil 시대를 대비한 산업다각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한국제품의 인기가 높은 중동 지역에 지속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중동 지역 무역사절단에서는 10개사 파견에 3096만3000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인 만큼 부산 주력업종인 플랜트, 기계류 등 현지 유망품목으로 구성된 기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참가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 및 수출지원센터(051-740-4130~1)로 문의.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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