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목재블록 생산기술 500만달러에 캐나다 수출

충남 논산의 신화(대표 정찬욱)는 알루미늄과 목재 칩을 재활용해 환경친화형 목재블록과 알루미늄 복합목재데크를 개발하는 기술을 캐나다 기업인 이노컨스트럭션에 500만달러를 받고 수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접착제는 목분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것을 사용하며 납과 카드뮴 등 유해물질 유출량이 전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찬욱 대표는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친환경 녹색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친환경 분야 강소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논산=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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