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도 내달 임시주총…한화 사명 변경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이 한화그룹 간판으로 이름을 바꿔단데 이어 삼성테크윈도 내달 안에 한화그룹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삼성테크윈은 매각 위로금 문제 등을 놓고 노사간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삼성탈레스는 프랑스 탈레스가 보유한 지분 50% 처분과 관련한 논의가 막바지 진행 중이다.삼성테크윈은 오는 6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변경 등 정관 일부를 변경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앞서 삼성과 한화는 지난해 11월 석유화학부문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방산부문 계열사인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사를 1조9천억 원에 매각·인수하는 빅딜에 합의했다.

이 가운데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주총 승인을 거쳐 지난달 말 공식적으로 한화그룹으로 편입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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