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임신 시기 따져보니, 이병헌 '음담패설' 협박女와…"이럴 수가!"

이민정 이병헌 임신 /사진=한경DB

'이병헌 이민정 임신'

배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병헌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이민정의 소속사인 MS팀 엔터테인먼트는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이어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음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

또 이민정 소속사는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이민정은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주신 분들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민정 소속사가 밝힌 대로라면 이병헌이 이지연과 다희를 만나고 협박 사건이 일어난 때는 이민정이 임신 초기인 3개월 차에 접어들었던 시기이다. 더욱이 이병헌이 다희와 이지연과 처음 만난 시기가 지난해 7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병헌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민정의 출산 예정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민정 이병헌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정 임신, 마음 고생 정말 심했겠네", "이민정 임신, 축하해요", "이민정 임신, 이병헌 정말 반성 많이 해야할 듯", "이민정 이병헌 임신, 누구 닮았을까", "이민정 임신, 이병헌 부끄럽지 않은 아빠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