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18일 대구 계명대서 스포츠산업 창업 잡콘서트…창업관련 1대1 상담시간도

스포츠 산업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스포츠 산업 창업 잡(JOB)콘서트’가 18일 대구 계명대 바우어관 신관 3층 304호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다.

‘도전하고 비전을 만들자(Let’s Challenge! Make a Vis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스포츠 산업 현황 소개와 업계 전문가들의 스포츠창업 성공 스토리 및 인재상에 관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국내 스포츠의 글로벌 전략을 위한 특강도 마련된다. 김현희 울산현대축구단 팀장은 ‘글로벌 프로구단 운영에 필요한 인재’라는 주제를 통해 프로축구단이 글로벌화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 채용과 육성에 대한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이승환 컬쳐메이커 대표는 ‘K스포츠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는 주제강연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사례를 들려준다. 보디빌더에서 최고경영자로 변신한 우승민 스포츠와 대표와 이배희 티티엔지 대표의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스포츠창업’을 통해 성공한 스포츠 기업에 대한 강연도 들을 수 있다. 강연 후에는 멘토와의 스포츠창업 관련 1 대 1 상담시간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www.s-jobcon.co.kr)에서 할 수 있다. 대학생 및 일반인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모집 예정인원은 30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행사는 서울에서도 열린다.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진행되며, 25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이도희 한경매거진 기자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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