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최원영, 왕으로 특별출연 ‘짧지만 강렬’

[박윤진 기자] 배우 최원영이 특별출연한 ‘야경꾼 일지’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8월4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극본 유동윤, 방지영)는 첫 방송부터 10.9%의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 최원영은 아들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한 나라의 왕인 해종으로 분해 묵직하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해종은 귀신에게 해를 입고 시름시름 앓고 있는 아들 이린을 위해 직접 백두산 출정을 감행, 아들의 병을 낫게 한다는 천년화를 찾아 나섰고 이 과정에서 이무기를 만나 물리치는 등 우여곡절을 무사히 겪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전했다.

또 아픈 아들을 살리기 위해 선보인 굳은 결의가 느껴지는 눈빛 연기도 압권이었다. 이는 전작 ‘쓰리데이즈’에서 보여준 광기 어린 모습과 또 달랐던 팔색조 매력이 듬뿍 담긴 열연이라 눈길을 끈다.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색다르고 독특한 소재를 다룬 드라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야경꾼 일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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