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업계, 잇단 세무조사에 `긴장`

금융투자업계가 새정부 들어 시작된 잇단 세무조사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기세무조사라고 하지만 새정부 들어 처음 이뤄지는 세무조사인 만큼 작은 꼬투리라도 잡힐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깁니다.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교보증권이 세무조사를 받은데이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선물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미래에셋맵스와의 합병으로 소멸 법인인 미래에셋맵스의 정기세무조사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받고 있다"며 "합병과정에 발생한 청산소득이나 합병차익 등에 대한 과세부분을 점감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 2009년 정기세무조사를 받은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동부증권 등이 5년이 지난 만큼 올해 세무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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