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조간브리핑] 대형 저축은행 3곳 이르면 6일 퇴출

오늘 주요 일간지에 실린 경제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겠습니다. 대형 저축은행 3곳 이르면 6일 퇴출 결정 금융당국이 오는 6일 적기시정 조치를 유예한 5개 대형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퇴출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3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을 택해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저축은행에서 1인당 보호 한도인 5000만원을 초과하는 예금은 789억원(1인당 평균 540만원)으로 예금자는 1만4000명에 이른다 LG, 비주력 계열사 7곳 줄인다 LG그룹이 올해 중 비주력 계열사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대상 계열사는 지오바인과 트윈와인, 픽스딕스 등 7개 법인입니다. LG그룹이 대규모 자회사 구조조정에 나선것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한중일 국채 사고팔 때 상대국에 미리 알려준다 한중일 3국이 상호 국채투자를 늘리기로 하고 국채매입과 매각에 앞서 상대국 정부에 이를 통보해 주기로 했습니다. 3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는 3일 아시아개발은행 총회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채투자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검찰, 4개 저축은행 수사 착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이번 주말쯤 영업정지 등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알려진 4개 저축은행 대주주들의 불법대출과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들 저축은행 대주주와 주요 경영진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최근 검찰에 이들이 부실을 감추기 위해 차명계좌를 사용해 돈을 빼돌린 혐의 등을 적발해 고발했다. 건강 망치는 어린이 음료… "추천할 제품이 없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소비자원은 3일 "시중에서 판매 중인 17개 어린이 음료의 pH(산도)와 당 함량 등을 비교해 보니 모두 충치와 비만 유발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어린이 음료 가운데 추천할 제품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보겠습니다 3개 저축은행 자산 15조 … 부산저축 수준 태풍 우려 영업정지 후보로 거론되는 3개 저축은행과 계열사의 자산규모가 15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3곳의 계열사까지 영업정지된다면 부산저축은행(10조원)보다 영업정지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1%도 0.1%에 상대적 박탈감 1998년 이후 소득상위 1%가 우리나라 총 개인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97%에서 11.5%로 65% 늘었다. 같은 기간, 상위 0.1%의 소득 비중은 1.79%에서 4.08%로 커져 12년 만에 1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자일수록 더 빨리, 더 큰 부자가 됐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보시겠습니다. 허창수-유장희 17일 회동...동반성장정책 협력 협의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17일 유장희 신임 동반성장위원장과 첫 회동을 갖고 동반성장 정책 조율에 나선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동반성장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동반성장위 측의 요청에 전경련 측이 적극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국내서 애플 앱 사면 원화로 결제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 가격이 ‘0.99달러’가 아니라 ‘1000원’처럼 원화로 표시된다. 애플이 한국에서 미국 달러화 결제 원칙을 버리고 곧 원화 결제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또 선불카드 방식의 ‘아이튠스 기프트카드’도 국내에 도입돼 신용카드가 없는 미성년자도 앱스토어에서 앱과 게임을 살 수 있게 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경매 나온 뭉크의 명화 `절규` 낙찰가는? `생생영상` ㆍ`실존 덤앤더머?` 호주 만취남들, 펭귄 훔쳐 벌금형 생생영상 ㆍ태평양 건너 캐나다 간 日오토바이 발견 생생영상 ㆍ나르샤 착시드레스에 옆에 있던 손호영 `경직` ㆍ윤재 열애 ‘간기남’ 김형준 감독과 노출 연기 지도받으며 사랑 키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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