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영구차 김일성광장서 사실상 '노제'

28일 오후 2시20분께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을 빠져나온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구행렬은 1시간 40여분 만에 김일성광장으로 들어서 북한 주민에게 작별을 고했다.

김 위원장의 영구차는 인파가 운집한 김일성광장에서 주민들과 고별인사를 나눈 뒤 만수대언덕과 개선문광장을 지나 시신의 영구보존 장소가 될 것으로 알려진 금수산기념궁전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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