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런닝맨' 견제 "앞으로 '남자의 자격' 봐달라"

[문하늘 기자] KBS 2TV '남자의 자격' 이경규가 SBS '런닝맨'을 견제하고 나섰다.

9월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본선 무대를 앞두고 서울소년원 위문 공연에 나선 청춘합창단원들의 모습이 그러졌다.이날 청춘합창단은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와 '아이돌 메들리'를 불렀으며 소년원 합창단은 '유 레이즈 미 업'과 '사랑으로'라는 노래로 화답했다.

이에 김태원은 "나 역시 여러분과 같았다. 나를 봐서 나머지 생을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조언을 더해 소년원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나선 것은 이경규였다. 강단에 오른 이경규는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면 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농담으로 말문을 연 뒤 "앞으로는 '런닝맨'을 보지 말고 '남자의 자격'을 보길 바란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한편 1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7.4%(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0.6%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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