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율 낮 12시 현재 13.4%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정오 현재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112만4128명이 참여, 투표율이 13.4%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지난해 6.2지방선거(서울시장)는 투표율이 23.6%, 지난 4.27 재선거(중구청장)는 15%였다. 휴일이었던 6.2 지방선거 투표율보다는 훨씬 낮고 평일 실시된 4.27 재선거와는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지역별로는 서초구가 6만7200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19.3%로 가장 높은 반면, 금천구는 2만900명이 투표해 10.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