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대타로 나와 뜬공

이승엽(34.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승엽은 23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펄로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1-6으로 뒤진 7회말 무사 1루에서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이승엽은 오릭스 선발 야마모토 쇼고의 몸쪽 역회전볼(시속 138㎞)를 잡아당겼으나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8회 공수 교대 때 투수 노마구치 다카히코와 교체됐다.

이승엽의 타율은 0.183에서 0.180으로 떨어졌으며 요미우리는 오릭스에 3-7로 졌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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