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신,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

할리우드 배우 찰리 신(44)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찰리 신은 성탄절인 25일 오전 콜로라도주 아스펜의 스키 리조트에서 긴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피해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연예매체인 레이더 온라인은 찰리 신이 아내인 브룩 뮬러와 심하게 다툰 직후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찰리 신은 이날 저녁 보석금 8천500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그는 내년 2월8일 2급 폭행과 협박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다.영화 '플래툰'과 CBS 드라마 '두 남자와 1/2' 등에 출연한 찰리 신은 지난해 5월 부동산 투자가인 브룩 뮬러(29)를 세번째 아내로 맞았다.

<사진설명 = 아스펜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공한 찰리 신의 사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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