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모바일 롤플레잉게임, 블레이드마스터4-레전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09 국제 게임 전시회’ 기간 동안 국산 우수게임을 알리기 위한 ‘이달의 우수게임관’을 운영한다. ‘이달의 우수게임관’ 에서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총 12편의 게임에 대한 전시 및 체험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이달의 우수게임을 월별로 정리해 봤다.

● 이달의 우수게임 7월 수상작 [블레이드마스터4-레전드]

7월 우수작, 엔소니(대표 문성훈)의 ‘블레이드마스터4-레전드’는 마법의 힘을 수호하는 영웅들의 모험이야기를 다룬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RPG를 만든다는 의도 아래, PC게임에 견줄 정도의 뛰어난 그래픽이 장점이다.

엔소니는 차세대 모바일 RPG게임 개발에 앞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공적인 RPG 게임의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블레이드마스터 시리즈의 최신 후속작으로 개발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PC와 콘솔 RPG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탑 뷰 액션 RPG에서 보여주지 못한 세밀한 동작과 이벤트 연출은 게임의 백미라 할 수 있다. 캐릭터 선택에 따른 멀티 시나리오와 동료와 함께하는 파티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펫 시스템 등이 게임의 재미 요소를 다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부직업 등을 통해 아이템을 직접 제작할 수도 있고, 본 게임 외의 미니게임이나 네트워크 등이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이 외에도 동료 서포트 시스템, 네트워크 연동 시스템으로 서버에 등록된 이용자와 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보지 못했던 최고의 그래픽이다. 그래픽 향상을 위해 주인공 캐릭터, 배경, 몬스터 등 모든 부문에 전용 일러스트를 도입했다. 또 특수효과로 중무장한 전투 및 안정적인 색감, 귀여운 SD(Super Deformation) 풍으로 꾸며진 대중적인 캐릭터 등 모든 그래픽의 완성도가 우수하다. 앞으로 블레이드 마스터 시리즈의 개발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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