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기업대상] 대한생명‥ 전국에 140개 봉사팀…年20시간 나눔활동

대한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신은철 · 사진)의 사회공헌활동 핵심은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등 2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모아봉사단'이다.

전국 140여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각 팀들은 결손가정의 공부방 지원,장애우,노인,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 대 1 자매결연을 맺고 월 1회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생명은 신입사원 및 신입FP 교육과정에도 반드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넣고 있다. 입사와 동시에 사랑모아봉사단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셈이다. 회사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나눔정신의 실천을 위해 전 직원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고 있다.

매년 창립기념일(10월9일)을 전후한 기간에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봉사리더 세미나를 통해 각종 정보공유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0월7일 신은철 부회장은 임직원 및 FP 40여명과 함께 인천 십정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대한생명은 2006년부터 결손,저소득 가정의 아동 지원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일환으로 '공부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결연을 맺은 봉사팀은 월 1~2회씩 정기적으로 방문,어린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놀면서 봉사활동을 한다. 지역사회 재난구호활동은 전국 영업망을 가진 회사의 사회공헌활동 특징 중 하나다.

지난 2월 겨울가뭄으로 식수조차 구하기 어려운 강원 태백지역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 2ℓ들이 생수 1만2000병을 전달했다. 대한생명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2006년 1월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을 설립했다. 전국 10개 지역 33개 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여,월 1회 이상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한다.

우수한 봉사팀을 선발,매년 2회 케냐 인도 엘살바도르 캄보디아 등 해외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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