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2년 프랑스제 통신위성 발사

중국이 오는 2012년 프랑스제 통신위성 '아태(亞太) 7호'를 우주로 발사한다.

중국 신화통신은 8일 베이징에서 중국창청(長城)공업총공사와 홍콩 아태통신위성이 위성 발사 계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라 중국은 2012년 초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아태 7호'를 실은 '창청(長征) 3호' 로켓을 발사하게 된다.

아태통신위성은 TV 생방송 중계와 통신 서비스를 위해 수명 15년짜리 통신위성을 프랑스의 탈레 알레냐에 주문했다.

중국우주과학기술그룹 자회사인 중국창청공업총공사는 상업용 위성발사 서비스 업무를 하는 회사로 지금까지 외국 위성 36대를 발사했다.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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