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코 "추석, 전부치는 것보다 먹는 게 더 힘들어"


가수 김정민의 일본인 아내 루미코가 명절을 맞이하는 특이한 소감을 나타냈다.

루미코는 2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함께 모여 전 부치고 음식을 하는 게 힘들지 않고 너무 재미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정민과 국제결혼한 루미코는 3년째 명절을 한국에서 맞이하고 있다.

루미코는 "명절 음식을 하다가 먹어보고 싱거우면 다시 맛을 고치고 그러고 나서 또 먹는다"며 "5시간 정도를 음식을 만드는 데 계속 먹는다"고 명절 음식준비시 힘든점을 말했다.

또한 "추석 당일 되면 아침, 점심, 저녁 다 먹고 그 사이 사이에 계속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루미코는 동그랑땡을 비롯한 전 이야기를 하며 입맛을 다셔 모두 또 한번 폭소를 터뜨렸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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