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서창2지구.가정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로 변경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2012년 말까지 총 2만2천여가구의 임대.분양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인천 서창2지구와 가정지구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변경된다.

 인천시는 국토해양부가 이들 지구를 국민임대주택단지 사업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에서 보금자리주택으로 변경되면 임대주택의 비율이 50% 이상에서 45% 이상으로 5% 포인트 낮아진다.

 이에 따라 서창2지구는 임대아파트가 당초 8605가구에서 6천379가구로 2226가구 줄어드는 만큼 분양아파트가 5572가구에서 7798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가정지구는 임대아파트가 5248가구에서 3814가구로 1434가구 감소하는 대신 분양아파트가 3227가구에서 4661가구로 증가한다.

 국토부는 오는 10월 이들 지구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변경 고시할 예정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