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만弗로 뛴 먼로 묘 윗자리

1950년대 세계적 섹시 아이콘으로 통했던 미국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묘(유골함 · 사진) 바로 윗자리가 경매에 나왔다.

23년 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웨스트우드 빌리지 메모리얼 공원에 남편을 묻은 미망인 엘지 폰처는 베벌리힐스 주택 구입 대출금 160만달러를 충당하기 위해 남편의 묘를 이장하기로 결심하고 경매에 부쳤다. 최초가 50만달러에 시작한 이 묏자리는 현재 450만달러로 뛴 상태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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