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토플 TESAT 응시자 1만명 넘었다…4회 시험 8월22일 시행

한국경제신문이 국민 경제지력(知力)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테샛(TESAT) 제4회 시험이 오는 8월22일(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 8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 원서 접수는 8월17일까지 테샛 홈페이지(tesat.or.kr)에서 받는다. '고교생 경제경시대회' 와 '대학 동아리 대항전'도 함께 치러진다. 기업체 임직원 등이 단체로 응시할 경우 회사 측이 지정한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02)360-4055

테샛 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서울대 교수)는 또 출제 교수단에 고봉찬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김화진 서울대 법학과 교수,주인기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김태혁 부산대 경영학과 교수 등 5명이 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수 출제위원은 30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최고 석학들이 대거 테샛 출제단에 참여하는 것이다. 테샛에는 이들 교수 출제위원 외에 한국경제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등 4개 민간 경제연구소와 8명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출제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테샛은 국내 첫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으로 작년에 개발돼 이미 1만여명이 시험을 치렀고 크론바흐알파 지수 등 각종 통계분석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도를 획득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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