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의 남자' 강도한, 연예계 '엄친아' 리스트 등극

SBS '찬란한 유산'의 고은성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한효주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한효주의 남자'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럭키가이'는 탤런트 강도한.강도한은 2003년 영화 ‘실미도’의 조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얼굴을 크게 알린 작품은 2004년 빅히트작인 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

극중 송혜교의 친구이자 이영은의 남편인 동욱 역으로 출연했다.

친구인 송혜교의 재산을 착취하다가 나중엔 비의 매니저가 되기도 한다.이후 몇몇 작품에 캐스팅되었으나 현재는 연기활동은 잠시 중단하고 사업에만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한이 핫이슈 인물로 떠오르면서 그의 아버지가 국내 굴지의 스낵기업의 임원인 사실도 알려지게됐다.

강도한은 현재 아버지가 운영하던 경기도 남양주 승마장의 마케팅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승마장은 1만여평에 이르는 승마장 시설에 펜션까지 갖춘 고급레저시설이며 현재 강도한의 형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재력에 완벽한 여자친구까지 겸비한 연예계 '엄친아'의 대열에 합류한 것.

'엄마친구 아들'처럼 완벽한 존재로 일컬어지는 '엄친아'에는 가수 유승찬, 배우 이필립 등이 손꼽히고 있다.

'니가 그립다'로 데뷔한 유승찬은 지난해 수주액 3조원에 달하는 동광그룹의 막내 아들로 알려졌다.최근에는 KBS 2TV '1대 100' 최후의 1인에 오르며 지성미를 과시하기도해 대표적인 연예계 '엄친아'가 됐다.

MBC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KBS '남자 이야기'에 출연한 이필립 역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업체의 2세다.

이 기업은 미 연방정부 100대 IT 계약 기업 중 하나로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이 선정한 25대 IT 기업에 뽑히기도 했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 있는 궁전 같은 저택이 최근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효주 소속사측은 아직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그녀의 남성팬들은 강도한에게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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