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조간신문 브리핑

7월 7일 화요일 조간신문브리핑 한국경제신문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글로벌 불황 뚫었다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증권사의 예상치인 1조원 안팎보다 두 배 이상 많은 2조2천억에서 2조6천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닝 서프라이즈'의 배경으로 적자에 허덕이던 반도체와 LCD 부문에서 흑자를 낸 점을 꼽았고 TV와 휴대폰 등 완제품 부문이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인 것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도권 주택대출 억제‥LTV 50%로 오늘 신규대출부터 적용 오늘부터 은행에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을 때 적용받는 주택담보인정비율 LTV가 현행 60%에서 50%로 낮아지면서 아파트 시세의 50%까지만 대출할 수 있도록 제한됩니다. 다만 서민과 실수요자를 배려하기 위해 5천만원 이하 소액대출과 집단대출, 미분양 주택 담보대출은 제외됐습니다. *세계 7대 녹색강국 시동 2013년까지 107조 투입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세계 7대 녹색강국 진입을 위해 2013년까지 매년 GDP의 2% 수준인 총 107조원을 녹색성장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5년간 생산 유발 효과가 182조원에서 20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과정에서 156만에서 181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희망근로 상품권' 재래시장 살린다 3840억원 규모 본격 유통 시작 지역 재래시장과 구멍가게 등에서 사용 가능한 '희망근로 상품권'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적으로 지급됩니다. 이 상품권은 전국적으로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6개월 동안 3840억원 정도가 발행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의 영세 상권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규모 또 뒷걸음 호주에 밀려 15위 지난해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5위로 2007년에 비해 한 계단 미끄러진 것으로 집계됐고 순위는 브라질 러시아 등 인구 및 자원대국에 밀려 최근 5년 동안 네 계단이나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동안 한국은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물가수준을 유지한 데 비해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은 높은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로 명목 GDP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평기금 파생상품 6조2743억 손실 재정부 "환율안정 위해 불가피" 지난해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으로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6조3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극심한 외환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현물환 이외의 거래수단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며 "파생손실은 시장 안정을 위해 불가피하게 선택한 정책수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조선일보 *펀드 세금 잘못 매겨놓고 2년 넘게 몰라 펀드 관련 세법이 잘못 적용되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애초에 부과받지도 않았어야 할 세금을 4억원이나 납부했던 것으로 밝혀졌고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세금이 잘못 부과된 사실을 2년이 넘도록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DI "경기 하강국면 벗어나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고용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내수와 수출위축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어 경기가 하강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일보 *331억 기부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재산 331억4200만원을 재단에 출연해 청소년 장학사업을 펴는 방식으로 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파라치 도입 오늘부터 심야 교습시간 위반과 학원비 과다징수 등 학원의 불법 영업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최고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4개 기관이 학원의 불법.편법 운영 단속을 시작합니다. 동아일보 *보험설계사-대리기사도 정부가 대출 보증 오는 15일부터 보험설계사와 대리운전사 등 개인용역사업자들도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지역신용보증기관의 보증을 받아 최대 500만원을 대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법정관리 신청 올 상반기만 362곳 세계적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기업 수가 외환위기때보다 크게 늘어 올해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겨레신문 *자동차세 기준 '연비·온실가스'로 앞으로 취득세.등록세를 비롯한 자동차 세제의 기준이 현행 배기량에서 연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주택대출 4년 만에 최고 통화 당국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린데다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마저 더해지면서 가계의 주택대출 수요가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