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리미녀 씨 中 '건강 어머니' 선정

중국의 '건강 어머니'로 조선족 리미녀 씨가 선정됐다.

12일 연변일보에 따르면 리 씨는 중국 전국 부녀연합회와 소년아동기금이 최근 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이 주최한 '전국 평안건강 가정' 선발대회 결승에 진출, '건강 어머니상'을 수상했다.중국 지린(吉林)성 왕칭(汪淸)현의 제5중학교 교사인 리 씨는 지난 6개월 동안 치열한 평가와 경쟁을 거쳐 결승전에 오른 50가정 중 인터넷 투표를 통해 10위를 차지, 이 상을 받았다.

이 상은 평안한 가정을 만들면서 자식 교육을 잘 한 모범 어머니에게 주는 상이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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