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와이브로, 리투아니아 상륙

삼성전자는 리투아니아의 국영 방송사인 LRTC와 함께 현지 최초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LRTC는 오는 6일부터 빌뉴스 시아울리아이 등 리투아니아 5대 도시에서 삼성의 모바일 와이맥스 단말기를 판매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시스템 장비는 삼성이 개발한 ‘U-RAS 플렉시블’ 기지국을 사용한다.LRTC는 2010년까지 리투아니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도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해외에서 사업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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