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원자력 기술·홍보노하우 해외수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이 원자력 기술과 원자력 국민이해 홍보노하우의 해외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원자력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일체형원자로(SMART)의 해외 수출시 원자력 기술과 함께 국민이해 홍보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각종 사업의 공동기획과 기술정보 공동활용 등을 추진하게 되며, 해당 수출국에 홍보노하우를 전해줌으로써 원활한 원전 기술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MART 원자로란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기 위한 열에너지 공급과 전력 생산이 가능한 원자로로서, 하나의 원자로로 물과 전기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대단위 공업지역이나 도서지역의 물과 에너지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 노심과 증기발생기, 냉각재펌프, 가압기 등 주요 원자로 기기들을 하나의 압력용기 안에 설치하여 원자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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