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지난해 영업익 259억원

미주제강(대표이사 김충근)이 지난해 전년보다 463% 증가한 2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3천445억원으로 71% 늘었고 순이익은 1,228%나 오른 10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미주제강은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과 JCO 후육강관 등 신규 설비가 본격 가동으로 매출과 수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저한 재고관리를 통해 지난해말 재고수준을 2007년말 보다 낮췄으며, 키코 등 외환 파생상품에 가입하지 않은데다 보수적인 환헷지에 따른 환차손 방어도 실적 호조에 한 몫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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