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2차 건설사 보유토지 3500억원 매입

한국토지공사가 주택건설업체의 보유토지 21건을 3천504억원에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토공은 (4일) "이번 건설사 보유토지 매입은 11월에 이은 두번째이며 신청이 들어온 31건에 대해 현장조사와 적격심사 등을 거쳐 대상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별 토지에 대한 매매 계약은 오늘(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계약 즉시 매각금액을 지급합니다. 다만, 1차 매입 때와 같이 매매대금은 전액 토지개발채권으로 직접 금융기관에 지급됩니다. 채권의 발행조건은 5년 만기, 원금 일시불 상환, 이자는 해마다 후급으로 지급되며, 채권이자율은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이 적용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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