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노믹스 키워드는 "Green MBA와 PM"

KOTRA는 오바마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키워드를 Green MBA로, 통상정책 키워드를 PM으로 제시했습니다. 코트라는 오늘 발표한 "오바마 정부의 경제,통상정책 방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오바마 정부의 경제,산업정책은 Green(그린산업 육성)과 M (Middle class;중산층 강화), B (Big government;큰 정부), A(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Plan;경기부양)로 요약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오바마 정부의 통상정책은 'P(Protective trade;공정무역을 구실로 한 보호무역주의)'와 'M(Multilateral trade;양자간 FTA보다는 다자간 협정 우선)'로 정리했습니다. KOTRA 오혁종 구미팀장은 “미국 내에서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자국 노동자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보호무역의 주요 타깃은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나라 역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위기 속에도 IT산업과 같은 기회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