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당선인, "2·3월 중 추가 경기부양책 내놓을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만간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계획임을 시사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인은 현지시간으로 7일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주택가격 하락을 막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을 한·두달 안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부양책의 규모도 당초 예상보다 커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인은 "경기부양책의 규모를 8천억달러에서 1조3천억달러로 보고 있다며 의회의 입법과정을 거치면서 어떻게 진행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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