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김정은에게 '사랑해' 부르며 신곡 첫 공개!

김창환 프로듀서와 13년 만에 만나 새 앨범을 만들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건모가 12번째 앨범을 공개했다.

김건모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진행 김정은)에 출연, 자신의 히트곡 두 곡과 12집 앨범에 수록된 '하루', '사랑해', 'Kiss', '잘 될꺼야' 등 총 네곡을 열창했다.12집의 타이틀곡 'Kiss'는 제목만큼이나 솔직한 가사와 '가요계의 단짝친구' 강원래와 구준엽이 직접 짠 안무가 돋보이는 경쾌한 분위기의 곡.

'Kiss' 무대를 위해 김건모는 10여명으로 구성된 미니밴드를 구성, 함께 무대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사랑해'를 부를 때 '이서진'이라고 써진 명찰을 달고 김정은의 귓가에 대고 노래해 MC 김정은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무대에는 김건모와 절친한 사이인 지석진과 김제동이 함께해 시종일관 넘치는 재치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김건모가 출연한 '김정은의 초콜릿'은 8월 6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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