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24일) 낙폭 과대한 건설주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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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이 11일째 지속된 외국인의 매도공세를 이겨내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24일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로 장중 130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일본발 호재에 힘입어 상승 반전,3.52포인트(0.26%) 오른 1333.38로 마감됐다. 장 막판에 일본 정부가 경제 성장을 위해 제로금리 유지를 원한다는 내용의 일본은행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일본 증시가 상승한 것이 코스피지수 강세마감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장 초반 매도우위였던 프로그램도 외국인이 장 후반 선물에 대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한 데 영향받아 1200억원 이상 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주가 최근 낙폭이 지나쳤다는 평가로 4~5%대의 급반등세를 보였다.
국민은행이 0.78% 내린 데 반해 신한지주는 LG카드 인수전에서 국민연금을 파트너로 삼게 됐다는 소식에 1.69% 올랐고,우리금융도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1.55% 상승했다. 유통주 가운데서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가 각각 6.62%,3.72% 급등한 반면 롯데쇼핑은 1.61% 떨어져 상장 이후 최저가로 추락했다.
24일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로 장중 130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일본발 호재에 힘입어 상승 반전,3.52포인트(0.26%) 오른 1333.38로 마감됐다. 장 막판에 일본 정부가 경제 성장을 위해 제로금리 유지를 원한다는 내용의 일본은행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일본 증시가 상승한 것이 코스피지수 강세마감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장 초반 매도우위였던 프로그램도 외국인이 장 후반 선물에 대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한 데 영향받아 1200억원 이상 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주가 최근 낙폭이 지나쳤다는 평가로 4~5%대의 급반등세를 보였다.
국민은행이 0.78% 내린 데 반해 신한지주는 LG카드 인수전에서 국민연금을 파트너로 삼게 됐다는 소식에 1.69% 올랐고,우리금융도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 속에 1.55% 상승했다. 유통주 가운데서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가 각각 6.62%,3.72% 급등한 반면 롯데쇼핑은 1.61% 떨어져 상장 이후 최저가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