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SKY, 박지성 출전 칼링컵 생중계

스포츠전문채널 KBS SKY(대표 오수성)는 16일 박지성(24) 소속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05-2006 칼링컵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 SKY는 21일 오전 4시30분 칼링컵 8강 버밍엄시티와 경기를 생중계하고 준결승과 결승은 맨유의 진출 여부에 따라 방송시간을 편성할 예정이다. 경쟁사인 MBC ESPN이 박지성과 이영표가 출전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는데 맞서 KBS SKY는 그동안 첼시, 아스날 등 프리미어리그 다른 팀 경기를 생중계해왔고 칼링컵은 생중계하는 방송사가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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