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시한부 파업 ‥ 고용보장 문서화 요구

한국투자증권 노동조합이 18일 동원금융지주에 고용안정협약 체결 등을 요구하며 한시적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인위적 인력 재배치 금지,회사 매각에 따른 위로금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용안정협약을 문서화할 것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에서 거부한 데 따라 3일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회사 측은 "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지점에 간부진 등을 임시 배치해 일부 소형 점포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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