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프랑스 여성영화제에 초청

박경희 감독의 작품 `미소'가 12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릴 제26회 크리테이유 국제여성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추상미가 주연을 맡고 `꽃섬'의 송일곤 감독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미소'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여류 사진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지난해 4월 서울여성영화제 개막작으로 처음 소개된 데 이어 스위스 로카르노와 캐나다 밴쿠버, 부산 등의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미소'는 홍콩 감독 캐럴 라이의 `꿈꾸는 풍경' 등 아홉 편의 다른 초청작과 함께 대상을 놓고 경합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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