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광우병 불구 투자의견 '건재'

JP모건이 광우병 파동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의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고 CBS마켓워치가 29일 보도했다. JP모건의 존 이반코 애널리스트는 광우병 우려로 촉발된 맥도날드의 주가 약세는 곧 이 회사 주식에 대한 매수 기회라고 진단하고 투자등급을 '비중축소(under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조정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광우병 파동과 관련, 이에 따른 맥도날드의 매출 손실은 미미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쇠고기 가격은 크게 하락해 맥도날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베어스턴스의 조지프 버클리 애널리스트도 아직 맥도날드의 매출이 광우병 우려로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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