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외무차관 "6자 회담 내년 초 가능"

북한 핵 문제 논의를 위한 2차 `6자 회담'이 내년 초 열릴 수 있다고 유리 페도토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19일 밝혔다. 페도토프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6자 회담 참가국들이 현재 다음 회담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핵 6자 회담의 목적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독자적) 경제.사회개발 보장 등이라고 강조했다.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 연방지구 대통령 전권 대표는 앞서 17일 일본 도쿄(東京)를 방문한 자리에서 차기 6자 회담이 내년 1.4분기에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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